[신문기사]“당긴 티보다 본연의 얼굴선”… 열 자극 줄인 벨루티 리프팅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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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프팅 시술의 트렌드가 얼굴을 강하게 끌어올리거나 볼륨을 과도하게 채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 고유의 얼굴선을 유지하면서 피부 탄력과 지지력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표정의 자연스러움을 살리면서 처짐과 윤곽을 개선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비침습적 리프팅 기술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얼굴 노화는 단순한 잔주름만의 문제가 아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감소, 지방층의 재배치, 피부를 지지하는 유지인대와 연부조직의 약화가 복합적으로 진행되면서 눈 밑과 앞볼, 팔자주름, 턱선 등에서 처짐과 볼륨 변화가 동시에 나타난다. 특히 하안면 윤곽이 흐려지거나 앞볼이 꺼지면 실제 나이보다 피곤하고 무거운 인상을 줄 수 있어, 최근에는 피부 두께와 탄력, 지방 분포, 얼굴 지지 구조를 함께 분석한 맞춤형 리프팅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벨루티 리프팅은 1064nm Q-Switched Nd 레이저와 전용 마이크로 다이아몬드 패치를 결합한 비침습적 리프팅 시술이다.
기존의 열에너지 기반 리프팅이 고주파나 초음파 열을 이용해 조직을 수축시키는 방식이라면, 벨루티 리프팅은 레이저 충격파(Shock Wave) 원리를 활용해 피부 조직에 물리적 자극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온의 열을 직접 전달하지 않아 열감과 통증 부담을 줄이면서 피부 탄력 개선과 조직 재생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술 후 다운타임이 비교적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른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벨루티 리프팅은 얼굴 중심부를 지지하는 안와격막과 유지인대 주변 조직에 선택적으로 자극을 전달해 느슨해진 피부 지지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레이저 자극으로 콜라겐 리모델링을 유도해 피부 밀도와 탄력을 개선하고, 부위별로 처진 조직을 정돈해 흐릿해진 얼굴 윤곽을 보다 자연스럽게 다듬는 원리다. 얼굴 형태를 인위적으로 변화시키기보다 본연의 얼굴선을 유지하면서 입체감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시술은 노화 양상에 따라 세분화된다. ‘벨루티 아이’는 눈가의 그늘과 탄력 저하 개선에, ‘벨루티 페이스’는 앞볼과 팔자 부위의 탄력 회복에, ‘벨루티 브이’는 늘어진 턱선과 하안면 윤곽 정리에 적용된다. 여러 부위의 처짐이 동시에 나타난 경우에는 얼굴 전체의 균형과 비율을 고려해 복합적인 시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울산 슬림미의원 장정미 원장은 “벨루티 리프팅은 얼굴 형태를 바꾸기보다 피부 본연의 탄력과 지지력 회복을 돕는 시술”이라며 “과도한 볼륨감이나 인위적인 변화보다 자연스러운 얼굴선 개선을 원하는 경우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 두께와 지방 분포, 처짐 정도, 얼굴을 지지하는 구조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얼굴형과 표정, 피부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적절한 부위와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이코노미사이언스(https://www.e-scie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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